티스토리 뷰

 

 

이번 코파 아메리카 2016 센테나리오 최고의 인기팀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

 

아르헨티나가 미국을 압도하며 결국은 결승 무대로 가게되었습니다 .

 

시종일관 미국을 경기내용에서도 미국을 압도했으며 , 그결과 미국은 슈팅수 0 이라는

 

치욕스러운 결과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. 그중심엔 단연 '리오넬 메시'가 있었습니다 .

 

기존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의 54골 기록을 누르고 A매치 55골을 4강 미국전에서 기록하며

 

아르헨티나 대표팀 최다 득점자에 오르는 겹경사까지 누리게 된 메시입니다 .

 

 

 

미국의 헌신적인 캡틴 마이클 브래들리도 메시를 어떻게 할순 없었습니다 .

 

그야말로 미국을 붕괴시킨 메시.

 

메시야말로 전술이다 . 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 였습니다 .

 

오늘 4강전은 골수는 적었지만 , 골기회도 많았고 , 기회창출이나 어시스트등

 

모든 면에서 여태까지의 대표팀 모습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.

 

특히나 라베치와의 스위치 연계도 정말 좋았습니다 . 사실 라베치 뿐만 아니라 ,

 

모든 대표팀 선수들이 살아나면서 메시의 부담은 덜어든 상태입니다 .

 

헤라르도 마르티노 아르헨티나 감독은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 와 바네가를 이용하여서

 

메시에게 가는 패스를 늘려주었고 , 이로 인해 좀더 바르셀로나와 비슷한 플레이를 메시는 할수 있게 되었다

 

볼수 있습니다 .

 

 

 

그러나 연이은 악재가 이어졌습니다 .

 

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의 부상기미를 시작으로 라베치의 팔부상 , 마르코스 로호의 부상교체 .

 

아르헨티나로써는 상당한 전력누수라고 볼수 있겠습니다만 ,

 

그래도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의 경우 루키스 빌리아로 대체 가능하고 ,

 

라베치의 경우에도 에릭 라멜라 남아 있는 상황이고 , 앙헬 디 마리아의

 

복귀 가능성이 남아있으며 , 또한 미국전에 결장한 니콜라스 가이탄이 있는등  

 

측면 자원의 선택이 많은 상황이라서 큰 누수라 보기 힘겹다가

 

현지의 관점 입니다 . 마르코스 로호의 경우 아직은 지켜봐야 할 단계 입니다만 ,

 

쿠에스타가 센터백보고 라미로 푸네스 모리가 래프트 백으로 대체하면 되니 사실상

 

아르헨티나로써는 전력상으로 큰 누수는 볼수 없다고 할수 있겠습니다 .

 

그러나 , 이번 대회 좋은 활약으로 선발을 꽤찰수 있던 에세키엘 라베치의 공백은 아쉬운게

 

사실이겠네요 .

 

 

 

사실 이번 결승 아르헨티나 스쿼드의 관전포인트는 왼쪽측면 공격수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.

 

과연 디 마리아가 부상에서 빠르게 복귀할지 , 라멜라 일지 , 가이탄 일지 그것도 아니면

 

변칙으로 아구에로를 넣을지 말이죠 . ( 마르티노 감독 성향상 디 마리아가 복귀하더라도

 

가이탄을 선호 할것 같습니다 . )

 

그러면 예상 라인업을 짜보겠습니다 .

 

 

이과인

 

가이탄 (라멜라) ----------바네가--------------메시

 

빌리아 -------------마스체라노

 

로호-------푸네스 모리--------오타멘디--------메르카도

 

로메로 

 

- 1 -

 

 

이과인

가이탄 (라멜라)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메시

빌리아------------------바네가

마스체라노

로호------푸네스 모리---------오타멘디-----------메르카도

 

로메로

 

-2-

 

두개를 짜봤습니다 . 아르헨티나가 제일 많이 쓰는 포메이션들입니다 .

 

마르티노 감독은 2번을 주로 선호 합니다 .

 

그러나 패싱센스가 좋은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가 부재인 상황입니다 . 대신에 활동량이 좋은

 

루카스 빌리아가 있죠 . 마르티노 감독은 아마도 포메이션은 2번으로 짜되 움직임은 1번으로 지시할

 

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. 빌리아가 활동반경을 넓게 해주고 그대신에 바네가가 패스를 해주며

 

메시가 경기를 풀어나가는 이런식의 경기흐름이 될것 같습니다 . 

 

그러나 어디까지나 저의 예상입니다 . 

 

 

 

메시의 기록과 대관식은 이루어질까 ?

 

메시의 기록은 현재 진행형 입니다 . 코파 아메리카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.

 

또한 이번에도 대회MVP를 받게 되면 최초로 2연속 MVP를 수상한 선수가 되게 됩니다 .

 

또한 3개 국제대회 연속MVP수상이라는 기록도 가지게 됩니다 .

 

현재 코파 아메리카 2016 센테나리오 에서는 5골로 득점 2위 4도움으로 도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.

 

대회 MVP수상이 유력해지고 있는가운데 더더욱 우승컵이 간절할것만 같습니다 .

 

만약 아르헨티나가 우승까지 이루게 된다면 메시는 최고의 한해를 보내게 되겠죠 .

 

과연 메시의 대관식은 치뤄질지 정말 궁금해 집니다 .

 

 

 

 

아르헨티나 입장에서는 어떤 상대가 편할까요 ?

 

바르가스와 브라보가 버티고 있는 칠레 ?

 

하메스가 이끄는 콜롬비아 ?

 

제 생각에는 이렇습니다 . 흥행으로는 칠레가 유리할것이며 ,

 

실리로는 콜롬비아가 유리하지 않을까 ? 

 

칠레는 노쇠화가 되고 분위기가 안좋다가 살아나긴 했어도 전체적으로 정말   

 

활동량이 많은팀 입니다 . 아르헨티나보다 휴식을 덜취한다는게 아르헨티나에게는 다행이라 할정도로

 

칠레는 많은 활동을 요구하는 축구로 수비가담도 철저하게 하는팀입니다 .

 

이번대회는 브라보 골키퍼와 수비가 많이 불안한 모습을 노출을 하면서 외줄타기를 했으나 ,

 

멕시코전을 기점으로 살아나기 공격력과 수비가 살아나기 시작했죠 .

 

그런점에서 결코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.

 

반면 세대교체중인 콜롬비아는 여전히 불안요소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. 승리를 해도

 

조직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콜롬비아 이기에 콜롬비아가 조금더 수월하다고 봅니다 .

 

 

   

이번 코파아메리카 2016 센테나리오 대회에서

 

벤치에 있을때도 카메라 앵글을 가장 많이 받고 ,

 

어딜가나 이슈를 받는 리오넬 메시 .

 

만약 우승까지 한다면 역대급 흥행 코파 아메리카를 만들게 될것 같습니다 .

 

개인적으로 저도 그런 역사적인 순간을 한번 봤으면 하는데요 . 

 

그런 역대급 코파 아메리카가 될지 한번 지켜 봅시다 !

 

코파 아메리카 2016 센테나리오 화이팅 입니다 !

 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