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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코파 아메리카 2016 에서 D조 탑시드를 배정받은 아르헨티나 .
현재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피파 랭킹 1위 이며 ,
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자랑하고 , 아르헨티나 대표팀 황금세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.
그런 현 황금세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도 아쉬운 점은 존재했습니다 .
메이저 대회 우승 X .
2014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 , 2015 칠레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이 전부였을 뿐이죠 .
사실 이 세대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남자 축구 금메달을 따냈을 정도로 막강했지만 ,
A매치로 와서는 크게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. 이번 코파 아메리카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되는 선수들이
존재하는 만큼 전력을 다해 뛸가능성이 높은게 사실입니다 . 그러면
아르헨티나 대표팀 23 인 엔트리가 확정된 상황에서
2016 코파 아메리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어떨지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.
아르헨티나 코파 출전 23인
골키퍼 : 세르히오 로메로(맨체스터 유나이티드), 나엘 구즈만(티그레스), 마리아노 안두하르(에스투디안테스)
수비수 : 가브리엘 메르차도(리버 플라테), 파군도 론카그리아(피오렌티나), 니콜라스 오타멘디(맨체스터 시티), 호나탄 마이다나(리버 플라테), 라미로 푸네스 모리(에버턴), 마르코스 로호(맨체스터 유나이티드) ,빅토르 쿠에사(인디펜디엔테)
미드필더 : 마티아스 크라네비테르(아틀레티코 마드리드), 하비에르 마스체라노(바르셀로나), 에베르 바네가(세비야), 루카스 빌리아(라치오), 하비에르 파스토레(파리 생제르맹), 아구스토 페르난데스(아틀레티코 마드리드), 에릭 라멜라(토트넘 홋스퍼)
공격수 : 앙헬 디 마리아(파리 생제르맹), 에세키엘 라베치(허베이 화샤 싱푸), 리오넬 메시(바르셀로나), 세르히오 아구에로(맨체스터 시티), 곤살로 이과인(나폴리), 니콜라스 가이탄(벤피카)
* 굵은 글씨로 표시된 선수들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입니다 .
실제로 최근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경기가 많습니다 .
현지팬들과 국내팬들이 의문을 가지는 점들이 있습니다 .
'파울로 디발라' , '카를로스 테베스' , ' 헤로니모 룰리 ' 의 엔트리 탈락 입니다 .
특히 라베치를 제외하고 디발라를 기용했으면 이라는의견이 대다수 이고,
전성기 지난 마리아노 안두하르를 제외하고 룰리를 기용했으면 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입니다.
다소 충격적일수 있는 파블로 사발레타의 엔트리 탈락은 어느정도 예상된 일이였으며 ,
마르틴 데미첼리스가 엔트리에 발탁되지 않으면서 수비진의 평균 연령은 젊어지게 되었습니다.
감독 : 헤라르도 마르티노
마르티노 감독은 주로 4-3-3과 4-2-3-1을 선호하며 패싱과 윙플레이 , 크로스 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합니다 .
피지컬에서 조금 떨어지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는 어울리지 않다는 평이 대다수 이기도 합니다.
또한 간혹 용병술에서 밀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.
선수들을 끌어올리는 능력은 뛰어난 감독으로 정평은 나있으나 , 용병술을 잘 구사하는 감독으로 평가되진
않다는게 현지 팬들의 평 입니다 . 바르사와 비슷한 중원 중심으로 플레이를 꾸려나가는것을 주문하지만
기존에 대표팀에는 부스케츠롤을 소화해낼수있는 선수가 없었기에 공-수가 고립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.
때문에 시종일관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며 , 강력하다고 평가받던 공격진마저 효과를 발휘하지
못했습니다 . 그러나 최근 마티아스 크라네비테르 선수가 부스케츠롤을 비슷하게 소화해 내면서
마스체라노의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고 , 마스체라노 없이 칠레를 격침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지팬들의
시선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. 알렉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기용하지 않았던 라멜라와 가이탄을
한때 기용하기 시작하면서 측면을 유연하게 만든것이 현재로 봤을때 유일한 업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.
그리고 잊혀진 바네가를 살려낸것 또한 빠뜨릴수 없는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.
예상 베스트 11
4-3-3
아구에로
(이구아인)
디 마리아 --------------------메시
빌리아--------마스체라노---------바네가
(크라네 비테르)
로호--------푸네스 모리-------오타멘디---------메르차도
(론카그리아)
로메로
4-2-3-1
이구아인
(아구에로)
디마리아---------------메시-----------------바네가
(파스토레)
빌리아-----------마스체라노
로호---------푸네스 모리-----------오타멘디---------메르차도
(론카그리아)
로메로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포메이션의 4-3-3의 4-2-3-1의 공통된 고민이 있습니다 .
바로 톱의 고민입니다 . 아구에로를 기용할지 , 이구아인을 기용할지 입니다 .
우리나라처럼 스타 공격수가 잘 나오지 않는 나라에서는 정말 부러운 고민입니다만
이구아인은 올시즌 세리에A의 득점 역사를 새로썼고 , 아구에로는 EPL에서 꾸준히 득점을 해주고 있기에
정말 제가 감독이여도 고민이 될것 같습니다 . 그러나 현지 언론의 평가를 보면 ,
여태까지 메이저 대회 결승전에서 이구아인이 놓친 찬스가 많아 ,
아구에로의 손을 조금더 들어주고 있습니다 . 그러나 둘의 주된 공통점은
예선전에선 정말 잘하는데 본선에서는 기량을 펼치지 못한다는 점 입니다 .
그래도 이번시즌은 이구아인을 기용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.
이번시즌 이구아인의 공간침투 능력과 득점력은 물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.
또한 나폴리에서 인시녜와 함식의 패스를 주로 받고 골로 연결했습니다 .
대표팀에는 바네가와 디 마리아가 이러한 롤을 소화할수 있기에 이구아인을 더욱
파괴력있게 만들수 있다고 봅니다 .
다른 방도로는 로테이션 입니다 . 평소 선수들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기용하는 마르티노감독 성향을 보면
로테이션 기용할수도 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.
▲ 이구아인과 아구에로. 대표팀 골수에선 이구아인이 앞서나, 아구에로는 골들은 대체로 기여도가 높다 .
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매년 고민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?
제가 생각 하기엔 바로 '메시의 사용법' 같습니다 .
근래에 들어서는 그래도 전 감독인 알렉한드로 사베야가 해법을 만들어 내어서
메시가 국가대표 경기에서 활약하는 경기가 많아진것을 볼수있습니다 .
현재 아르헨 대표팀에선 메시는 '프리롤'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.
실제로 이전술은 어떠한 경기에서도 잘통하고 있다고 봅니다 .
메시가 직접 해결할수 없는 상황에선 패스 플레이를 하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.
실제로 이것이 통하며 진땀승을 거둔 경기도 많은것을 알수 있습니다 .
다만 아쉬운 점은 메시의 활동량 입니다 . 연장전으로 갈수록 메시에게는 불리해집니다 .
그런상황에선 아르헨 대표팀은 이구아인 이나 아구에로가 메시의 패스를 확실하게 골로 연결하길
바래야 할것 입니다 . 그러나 최근에 메시는 프리킥 성공률이 정말 좋아졌기에 프리킥 같은 기회를
얻어내는 플레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.
이번에 메시는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전혀 예상이 되지 않는 부분이네요 .
▲ 리오넬 메시 . 현재 아르헨 국가대표 전체 득점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.
(1위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. 타이기록까지는 6골 . )
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사실상 메시만큼이나 중요한 선수가 있습니다
바로 바네가 입니다 . 바네가는 사실 바티스타 감독 체제에서 한번 실패를 맞봤고 ,
사베야 감독 체제에선 부름조차 받지 못했죠 . 그러나 마르티노 감독체제에선
바네가는 중요합니다 . 마르티노의 아르헨티나는 패스를 중요시합니다 .
바르셀로나로 따지면 부스케츠 같은 선수가 필요하죠 . 처음엔 마스체라노가
그롤을 수행했으나 , 마스체라노는 패스에 집중하게되면 수비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는게
단점이였습니다 . 그래서 마르티노 감독은 사베야의 애정을 받았던 페르난도 가고도
기용했지만 , 가고의 기량은 이미 떨어져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.
그러다 잊혀진 바네가를 기용하기 시작했고 , 마스체라노가 수비에만 집중하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.
그리고 최근 두시즌 동안 바네가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고 주가를 점점 올리고 있습니다 .
최근엔 인터 밀란과 강하게 링크가 나고 있습니다 .
크라네 비테르라는 유망한 선수가 등장했으나 아직 완숙하지 못하기에 바네가와 마스체라노를
같이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.
▲ 에베르 바네가 . 사실상 아르헨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선수다 .
이번엔 수비진을 보겠습니다 . 최근 엄청난 선수가 나타났죠 .
한방도 갖추고 , 피지컬 또한 뛰어나고 , 정말 파워풀한 그런 풀백입니다 .
한국팬들에겐 생소할수 있는 가브리엘 메르차도 선수입니다 .
최근 치른칠레전과 볼리비아전 사발레타 못지 않은
오버래핑을 선보이며 공수가담을 적극적으로 보여주었으며 그리고 칠레전에서 한 골 ,
볼리비아 전에서도 한 골을 넣으며 주가를 올렸습니다 .
사발레타가 없을때 공백을 정말 완벽하게 매꿨습니다 .
결국은 하비에르 사네티 이후 장기간 아르헨티나의 오른쪽 수비를 차지한
파블로 사발레타를 밀어내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.
활동량도 엄청나고 정말 탄탄한 수비를 자랑합니다 .
▲ 2번 선수가 가브리엘 메르차도 이다 . 칠레전 골 넣기 직전 모습 .
그리고 아르헨티나 골문을 누가 책임질지는 너무나도
쉽게 얘기할수 있습니다 . 헤르니모 룰리가 없는 이상황에서는
당연히 세르히오 로메로가 골문을 지키는게 당연한 일입니다.
반사신경이 뛰어나고 공의 궤적을 잘보는 골키퍼지만 ,
어려운 볼보다 쉬운볼에 약하다는 인식이 있을정도로
반사신경은 뛰어나지만 , 핸들링이 엄청나게 뛰어난 선수는 아닙니다 .
그러나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상황에 갔을때 로메로 골키퍼의 활약은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.
그만큼 반사신경이 놀라운 로메로 골키퍼 입니다 .
▲ 세르히오 로메로 . 너무나도 유명한 브라질 월드컵 , 네덜란드와의 승부차기 선방 장면 .
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는 우승후보로 뽑힙니다 .
역대 코파 아메리카에서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둔 아르헨티나 .
우승한지 20여년도 지난 지금 우승 적기를 만났습니다 .
게다가 황금세대 이기까지 합니다 .
브라질에는 네이마르 또한 없습니다 . 정말 최고의 조건입니다 .
장소는 미국 이기에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게는 원정 입니다 .
몇몇 선수는 정말 마지막 기회인 만큼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
아르헨티나 경기는 정말로 재미있을거라고 장담합니다 . 그러면 !
이번 2016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의 선전을 기원 합니다 .
-The End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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